호주/브리즈번: 차이나타운 - sAme sAme 후기
요즘 핫한 브리즈번의 James St 에 위치한 sAme sAme을 다녀왔다.
https://maps.app.goo.gl/Vx1bkcX8shRwsE3t5
sAme sAme Brisbane · Shop AM3 Ada Lane, 46 James St, Fortitude Valley QLD 4006 오스트레일리아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우선 제임스 스트릿에는 보통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왔다갔다 했었는데 여기를 지나갈때마다 항상 식당에 사람이 많아서 많은 기대를 하고 식당에 갔었다.
나는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서 카운터 seating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5시 예약이여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깐 사람이 엄청 많고 북적북적했다.
식당에 도착해서 서버가 밖에 앉을지 안쪽에 앉을지 물어봤는데 위 사진처럼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시끄러울것같아서 밖에 앉았는데 나름 조용하고 좋았다! 그치만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아이컨택을 할수도있으니...! 참고하시길..
나는 출입구쪽을 마주보는 베란다 쪽에 앉았는데 처음에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우리가 시킨 음식을 쳐다보는것같아 불편해서 나중에 따로 유리로된 문을 닫아달라고했다. 그래서 어느정도 프라이버시(?)를 지킬수있었다.
식당에서 먹은건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가격은 $84 pp (메뉴) 였다. 살짝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다른 곳보다 엄청 기대를 하고있었다!
위의 메뉴들이 같이 서빙이 되었고 생각보다 향신료가 맛이 강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처음에 입맛을 잘 돋구아주었다.
다음 코스로 나온 킹피쉬인데 이것또한 시큼하게 맛있었으며 색다른 맛이었다.
그리고 나온 버거... 개인적으로 초딩입맛이라 그런가 이게 젤 맛있었던것같다.. ^0^;
그리고나서 나온 음식들이다. 위의 버거를 먹고나서 한 참동안 음식이 안나왔다가 갑자기 3개가 한번에 음식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코스요리는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맛을 보는 느낌이 좋은데, 생각보다 큰 메인 음식2개가 한번에 밥이랑 같이 나오고 하다보니깐 코스 느낌보다는 그냥 음식을 확 많이 시킨 느낌이였다 또한 각 음식들의 향 도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이도 저도 아닌 퓨전 요리 느낌이였고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요리는, 먹은 음식을 깔끔하게 내려주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 디저트마저도 엄청난 향신료 느낌이 나서 그냥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중요한날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가고 리뷰도 좋아서 예약을 따로 하고 간건데, 음식이 너무 너무 입에 안맞아서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운 곳이였다. 그래서 혹 기념일날 가려고 생각하셨는데 향이 강한 음식을 잘 못드시거나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코스요리는 피하고 다른 음식을 먹는걸 추천하겠다. (가격대비 너무 비싸고 구성이 별로였어용 ㅎ_ㅎ;)
그럼 내기준 별점을 준다면
★★☆☆☆
서비스가 친절하지 않은 건 아니였지만 그냥 보통이였고, 가격은 생각보다 사악했으며 ^^; 맛 또한 개인적으로 향신료가 너무 범벅이된 맛이였다. 그나마 분위기가 좋고 위치또한 아이스크림 가게 옆집이여서 쉽게 갈수있는 별점 2개정도가 적당한것같다.
그럼 떙큐!